방음 정말 대만족이네요.

국악기를 전공하는 두 딸의 엄마입니다.
 얼마전에 국악고 앞에 음악입시학원을 오픈하게 되었어요.
 학원을 열며 제일 고민되었던 것은 방음이었어요.
 피아노 연습과 청음수업을 동시에 해야하므로 다른 방에서 새어나오는 음악소리들을 완전히 차단해야 했죠.
 인터넷에는 많은 방음업체들이 나와 있어 어느 하나를 선택하는 게 어려웠어요.
 비용을 들였는 데 막상 결과가 좋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조바심이 들었기 때문이에요.
 그러던 중에 우연히 [한국 방음]의 이용후기에 실린 고객들의 글을 읽게 되었고, 진정성이 느껴져 저도 전화를 해 보았어요.
 처음 만나 자상하고 세심하게 설명해 주시는 본부장님께 신뢰감이 가서 그날 계약을 해 버렸어요.
 그 후로 바로 설계도가 나왔고 업체의 모든 분들이 숙련된 솜씨로 일사천리 일을 하여 시공이 완성되었어요.
 본부장님께도 너무 감사하고 또 작업현장에서 까탈스럽게 구는 저의 잔소리를 끝까지 받아 주시며 맘에 들 때까지 해결해 주려고 애쓰시는 팀장님의 노고 또한 감사드립니다.
 방음은 아주 성공적이었고 실내의 벽과 조명, 바닥 모두가 아주 고급스럽고 세련된 모습이었어요.
 특히 실내공기에 예민한 제가 맘껏 환기할 수 있도록 방음벽에 창문을 두 군데씩 만들어 주셔서 아주 만족스러워요.
 이웃에 판소리를 전공하는 국악중 학생도 밤 늦게까지 와서 연습하고, 또 시끄럽기로 유명한 국악기 태평소를 늦은 밤까지 연습할 수 있다고 국악고 학생도 좋아한답니다.
 사실 저는 태평소 소리가 워낙 커서 학생이 연습할 때 밖에 나가서 살짝 들어보았어요.
 그런데 희미한 솜방망이 치는 소리로 들릴까 말까 할 정도였어요. 건물 1층 아래로 내려가서는 아예 아무 소리도 나지 않았어요.
 저희 학원은 2층인데 밤 12시까지 어떤 악기도 다 연습할 수 있어 정말 좋습니다.
 물론 피아노 연습과 청음 수업을 동시에 하려고 했던 저의 처음 목표는 완벽히 이루어졌답니다.
 방음, 정말 기대이상이었어요!

  < 이상은 2013년 11월에 시공한 개포동 국악고등학교 앞에 시공한 꿈&음악 국악 입시학원인데요. 원장님께서 사용하시고 성능에 대만족 하신다며 편지 내용과 사진을 보내주신 자료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

  감사합니다. -knsp-